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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마름의 발로만드는 요리 No.4[열무국수] 2008.07.30

안녕하세요^^

 

오타쩌는 GM붕마! ...붕어마름 인사드립니다.

 

한달하고 조금 더 지난 시간동안 잘 지내고 계시었는지요^^

 

지구가 어떻게 될려는지 1 4계절 날씨 뚜렷한 우리나라 좋은나라는 어디가고

 

1년이 지나고 1년이 지날 수록 봄과 가을은 더더욱 짧아진것만 같아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아 있네요..흑흑..

 

늘 쓸떼없는 소리가 길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한여름 더위를 싹 물리쳐줄 시원한 [열무국수]를 소개 시켜

드릴까 합니다^^

 

저기 먼 북극의 북극곰이 이 [열무국수]를 한입먹고 주로먹던 콜라는 내 팽겨치고

 

열무국수 매니아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워낙 안유명하지요..?

 

그렇죠 안유명합니다^^;;;하하;;;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 시원한 열무김치 . 냉면육수 .  . 소면 또는 중면

 

 

열무김치 국물에 정말 자신이 있으시다면 김치국물만으로도 육수를 내도 무방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동네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면 육수 및 집에서 담근 동치미 국물과 열무 김치 국물을

 

섞어서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전 섞도록 하겠습니다.

 

비율은 김치국물 60% 냉면육수 40%가 좋습니다^^

 

아참 이 냉면육수는 조그만한 봉지에 600~1000원정도인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볼품 없나여? 하지만 이게 어마어마한 맛을 내게 됩니다!!

 

이렇게 국수 국물을 만들었다면 간을 보세요!

 

개개인 입맛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간을 자기 기준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점은 국수 국물이 옷에 튀었을 경우 크리티컬한 데미지가 동반될 수 있으니

 

조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육수가 잘 만들어 ?봉만?이제 면을 삶아야 겠지요?

 

면은 소면/중면을 쓰면 좋은데요. 저는 중면보단 소면을 즐겨 먹음으로 소면을 쓰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박상면이나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을 쓴다고 하면 전 할말이 없습니다...

 

소면이나 중면 쓰세요.!

 

소면을 익히실때는 팔팔 끓는 물에 먹을 수 있을 양 만큼만 삶아줍니다..!

 

어렸을 적 저는 소면의 양이 굉장히 적은 줄 알고..봉지안에 반 정도의 소면을 끓였다가

 

막대한 양에 깜짝놀라 부모님께 호되게 혼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주셨으면 약 2분정도 익히시고 [아 이정도면 입에서 녹겠는데]라고 ?瑛뻑?/SPAN>

 

차가운 물로 면을 식혀줍니다.

 

어떻게요? 아래 그림을 참고하여주세요^^;;;

 

다만 늦은 밤에 사진을 찍어 다소 어둡게 나온 부분이 아쉽네요.

 

 

 

생각보다 면을 많이 삶은거 같아서 ㅠ...

 

또 어머님께 혼날뻔했습니다 엉엉...

 

그 뒤 집에 준비된 열무김치를 먹기좋게 썰어서 면과 미리준비된 육수 열무김치를 적당히 담어줌니다

 

 

국수 육수를 냉장고 냉동실에 살짝 살얼음 끼게 만들어주면 좋지만

 

그럴 시간이 마땅히 없어서 그냥 얼음을 동동 뛰웠습니다.

 

그리고 맨위는 깨가루로 마무리를 지었지요.!

 

 

더운 날씨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 집으로 퇴근 후에 시원한 열무 국수를 먹으니 모든 더위가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아참..너무 면을 많이 삶아서 어머님께 드렸습니다.

 

하지만

 

[배부른데..]라곤 또 널 내 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을 드렸지요..

 

그런데..

 

[안먹는다]

 

...결국 저 혼자 다 먹었답니다

 

하지만 정말 정말 새콤한게 맛있었답니다^^

 

-후기-

 

지난 게임 상담을 하였을때 3분께서 사진 요청과 함께 GM게시판에 스크린샷을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기껏 찍은 스크린샷이 컴퓨터 폭발로 인하여 사라지고..

 

결국 그중 한분을 찾아 스크린샷을 다시 찍었습니다^^

 

아이디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스크린샷의 주인공은 헤세드 서버의 [아덴의소녀]입니다^^

 

그때 같이 스크린샷을 찍은 [춘천미녀] , [희열다나]님에게는 스크린샷이 없어

 

올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스럽구요ㅠㅠ엉엉...다음에 또 뵈면 꼭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