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M에튜세 입니다.
그동안 글을 안썼더니, 많은 분들께서 저의 존재를(-┏) 잊으신듯 하오만,
에튜세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껄껄껄! 이렇게 살아있소이다;!!-_-+
아, 에튜세가 말이죠 몇일전 이가 너무 아빠서... 어느 정도냐면 잠이 엄청
많은 제가 새벽 6시에 눈을 뜰정도로 아팠다는...(-_-)
치과에 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가기 싫은 병원이 치과이건만.. 결국엔 죽을
듯이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충치 8개(-,.-;)라는 진기록이 나왔습니다 그려;;
거기에 첩첩산중으로 후두염증에, 감기 몸살 기운도 있어요 - -;;;
껄껄.. 비용도 만만치 않은.... 거덜날것 같아요. 어느순간 엘림마을 중앙
[NPC]거지옆에 같이 있을지도 몰라요... (님아 아템점 -_-;)
다름이 아니고, 2004년도 마무리 되어가는 이 안타까운 시점에서
에튜세가 요번엔 쉴츠를 지키는 수호자(-_-)분들을 위해 어떤글을
쓰면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한가지 떠오른 것들중 하나가 있습니다.
요즘엔 E-mail이라고 하여, 우표나 편지지가 없어도 상대방에게 각종 예쁜그림이
있는 메세지부터 시작해서 음악 선물 등등 마음껏 decoration해서 보낼수 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어느새 우리 기억에서 뉘엇 뉘엇 저물어가는 우표는.......
정말 향수에 젖어야 생각하는 하나의 기억 저편으로 획~! 던져버리는 시대일까나..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 퇴색되어버리고 우리들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이
몇가지 있지요... 어떤것들이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 한해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괜시리 센치해져 있는 에튜세의 모습이란... 훗!
어떤것들이 있을까요?........연하장도 그중 하나일까요?
유치하기 짝이 없었던, 붉은 해그림에 학이 있고 소나무가 울창한....그런....껄껄!
조금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커다란 트리에 울려퍼지는 캐롤송.. 마치 크리스마스의
본래의 취지를 잊은듯 세상사람들의 얽히고 얽힌 모습들... 후-
한해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센치해진 GM에튜세의 청승이네요 클클;;
(사실은 한살 더먹는게 서러운것이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