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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막바지에 생각나는 기억들... 2004.08.16

더운 여름도 이제 한풀 꺽인듯 합니다.

오늘은 가 올듯 하늘이 잔뜩 구름을 머금고 있네요.

옷가게 쇼윈도의 마네킹들도 어느새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있더군요.

시간은 정말 내가 모르는새 잘도 흘러만 가는것 같아요.

이제 학생분들은 여름방학도 거의 끝나가고 있겠지요?

밀린 방학숙제들은 모두 하셨는지..^^; 퍼플세이지 어렸을적에도

늘 방학숙제는 개학 하루 또는 이틀전에 해치웠드랬죠..=ㅅ=;

얼마전 TV를 보는데 방학숙제로 수수깡을 이용해 공작을 하는

장면을 보았드랬습니다. 정말 옛기억이 새록새록~수수깡..점토..^^;

퍼플세이지 어렸을때도 그런것들로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보곤 했었는데.

또..탐구생활이란것도 있었지요. 늘 노느라 방송을 못보고 잔뜩 몰아서

하곤 했었죠. 지금은 학교란 학교는 모두 졸업한 나이...세이지도

가끔은 방학이란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대신 세이지에겐 여름휴가란 것이 있군요..^-^* 아직 쓰지 않은

여름휴가는 맛있는 것을 몰래 감춰두고 그 기분을 느긋하게 즐기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쿡쿡쿡~

이제 세이지도 여름휴가를 떠나볼까 합니다. 여름도 다 끝나가고 있지만

세이지만의 행복한 여름휴가를 만들어봐야죠.

울 6서버 여러분들도 남은 방학생활 열심히 하시고 학생이 아니신 분들은

남은 여름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래요*^^*

뽀너스~세이지가 떠날 제주도돌하루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