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복귀하면서 놀랐던게 아이템 시세도 있지만
길거리에 사냥꾼,총잡이가 엄청 많았다는점 접을당시에 사냥꾼 하는사람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복귀하면서 자객으로 복귀했습니다. 한때 타격형 직업중에서 최고라고 불리던 직업입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총잡이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직업이라는걸 알게됐네요
괜히 사람들이 총박온라인이라고 부르는게 아니구나라고 생각될정도로
제가 자객유저이니 자객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자객의 최고 공격스킬인 강타가 마스터했을시 타격 2250% 입니다.
하지만 총잡이의 헤드샷은 그것보다 상당히 타격%가 높고 한술 더떠서 크리티컬까지 터진다는거였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운영진분들 유저입장에서는 당연히 똑같은 돈을 투자했을때 데미지가 높은 직업을 선택하겠죠? 그래서 밸런스 조정 얘기가 계속 나오는거구요
필드 아니 마을만 한번 돌아보세요 어떤 직업이 제일 눈에 띄나
복귀해서 한달간 투자도 많이했고 열심히하고 재밌게 즐기고 했지만 한계가 빠르게 찾아오네요
그리고 시장...직업군별로 하는 사람 비율이 골고루여야 아이템 매물도 잘 돌고 시장도 활기를 띠지
비인기 직업 특히 활잡이를 보세요 아이템 매물이 없어요 어쩌다가 한 두개 총잡이는 아이템 매물이 많아요 그런데 구하긴 힘들어요 왜? 누구나 다 총잡이 하려고 하다보니까
똑같은 아이템을 구하는 사람이 많아서에요 그러다보니까 아이템시세는 계속 높아만가고.. 그로인해서 무자본유저나 저자본유저는 더 힘들어지죠
한가지 더 얼음성..
유저들의 빠른 레벨업을 도와주는 던전.. 복귀하고 처음 가봤는데 좋아요 저도 이번에 잘 이용했어요
그런데 사냥해보면서 느낀게 몹의 피가 많고 공격력도 너무 세서 무자본 유저는 입던하기에 장벽이 많이 높은거같더군요
실제로 XG 방어구를 가지고도 HP 소모가 심한데 노멀아이템은 어떻겠어요 그렇다고
레인보우존이나 이런곳가면 경험치가 잘 안오르죠
결국 보면 돈 있는 사람은 빠르게 렙업하고 돈 없는 사람은 옛날처럼 천천히 노가다하며 업하는 그런 구조가 되버렸다구요
뭐 이건 어떤 게임이든지 다 그렇다라고 말씀하시는분도 계시겠죠 맞는 말이지만 씰은 심한편입니다 차이가
이런 구조때문에 얼성에 대한 유저들의 건의가 많이 들어간걸로 압니다.
이상한 이벤트 준비하는 시간에 이런거에 대해서 좀 고민하고 개선할 생각을 먼저 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이상한 이벤트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이번에 나눔이벤트 솔직히 GM님들도 대부분이 부캐로 와서 받아갔다는거 아실겁니다. 기획한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기획하실때부터 이렇게 되리라쯤은 머리속에 있으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어릴적부터 씰에 정들어서 어른이 되어서도 접었다가도 다시 생각나서 복귀하고 그랬지만 막상 복귀하고나서 게임을 즐기다보면 안타까운점 실망스러운점이 많네요
한달만에 아이템을 정리하고 접을까 계속할까 고민중입니다.
고민하던중에 여태까지 느낀점이나 하고싶은말 좀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