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씰의 각종 문제점의 해결책은...
헤세드 블랙혼
2014.01.18
개인적으로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독립 서버........
무슨 말인가 하면...
기존 씰의 경우...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 너무 높죠...
거기다가 밸런스 붕괴로 특정 몇몇 직업만 날라댕기기에... 취향대로 직업을 선택할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이 확연히 눈에 보이는데도 손을 댈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문제점의 시발점은 바로 XG 시스템의 도입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엑쥐로 인하여 현질을 한 유저와 노현질 유저 사이에 넘을수 없는 벽이 생기고 신규 유저로 하여금 초반부터 현질을 하지 않으면 게임에 적응하기가 힘들게 해놓았습니다
더불어 엑쥐로 인하여 근접계열의 몸빵을 바보로 만들어놓으니 원거리 계열만 살판나게 만들어놓았죠
하지만 이것을 손을 댈수가 없죠... 왜냐햐면 현재 씰을 지탱하는 오래된 충성 유저들의 대부분이 최소 수십만~수백만의 금액을 들여 템을 맞춰놓았는데...
갑자기 엑쥐 시스템을 건드리면 시세가 개판되서 그 사람들이 다 떠날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난 몇년간 유저들이 끊임없이 밸런스 건의를 했지만... 들은척도 안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현 서버에서는 무엇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신유 유저도 거의 안오고, 밸런스를 맞출수도 없으니 복귀 유저를 기대할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독립 서버를 건의하는 것입니다.
이미 다른 유명 게임들에서도 간간히 시도되고 있는 방식이죠. 기존 서버를 손을 댈수 없기에... 아예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독립 서버를 따로 만들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해서 예전에 접었던 유저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죠...
씰도...이러한 독립서버를 통해서... 엑쥐 시스템을 배제하고... 노멀 시스템에 현재 12강화를 한 15강 정도로 늘린다면... 완전히 죽었던 근접 계열도 살아나고... 신규 유저도... 좀더 적응하기가 수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오랫동안 씰을 하면서 느낀것이지만... 이거 외에는 씰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할 그 어떤 묘안도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