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우연찬게 들어와보니 렙제도 엄청 높아졌고 아템 드랍내역도 바뀌고 몇가지 변화가 있어서 어디 그동안 발전 좀 했나 하고 며칠 새로 시작해보니 예전에 제법 많던 사람들도 다 사라지고 참 썰렁하네.
실론 던전에서 사람들틈에 부대끼며 악착같이 한마리라도 잡아볼려고 애쓰던시절이 차라리 그립다.
몇개 있는 장비로 새 직업 사냥꾼 함 해볼까 싶어 사냥하다보니 어라? 웬 보석상자가 드랍?
먼가 싶어 홈피 가보니 뽑으면 여러가지 물품들을 준대서 추억의 뽑기 삼아 열쇠 10개(무려 5천원) 사서 열어보니 웬 쿠폰을 주길래 오호 좋은건가 했더니...젠장할 5개 모아야 500원 짜리 열쇠 한개 주는거였네.
10개 정도 개봉한 결과 쌈닭 폴리모프2개, 얼음물 2개,쿠폰 5장, 속성석1개 대충 이정도인데 암만 봐도 정말 너무한다.ㅋㅋ
에라이 차라리 꽝을 만들지 사람 열받게 열쇠교환 쿠폰이 머냐 이 찌질이들아!!
10년이 지나도록 나아지긴 커녕 갈수록 돈 뺐어먹는 방법이 어째 더 그리 더티해졌는지...
가끔 멋모르고 복귀하는 님들 나처럼 어리석은 캐시질 제발 하지 마시길 권해드리며
부디 회사측도 다른 게임들 벤치마킹이라도 하든지 해서 캐시 상점의 효용 가치를 좀 더 높여주는게 회사 본연의 이익 달성에 도움이 될거 같고
명색이 정상적인 회사인데 일반 시중에 조폭들이 운영하는 성인오락실도 아니고
확율 조작 비슷한 보석상자 이런 건 제발 하지 말고 굳이 하겠다면 상자에서 드립되는 아이템의 드랍율을 명시해야 하리라 본다. 최소한 다른 캐시샵 운영하는 게임들 처럼 "극히 낮은 확율로 드랍될수 있습니다" 이런 정도는 표시해야 되는거 아닌가?
옛추억에 다시 왔다가 결국 하나도 나이진것 없이 더 더티해진 겜 운영에 또다시 실망하고 넉아웃 퇴장이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