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정액유로제 전환 이후 유저 수가 현저히 줄고
다시 부분유로제로 바뀌고
과거 이용제 때의 유저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사용자가 줄어든 판국에
운영자 측이 게임 운영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 보려는 자세가 있으면
그냥 좋게 봐주면 안되는 것입니까? (차마 타 게임 운운하기가 망설여집니다.)
1990년대에서 2013년 대에 이르기까지
과거 온라인 게임들이 어떻게 무너져 갔고 (주로 경쟁에 의해서)
그 대처는 어떻게 했는지 한 번 조사해 보시죠 우리 유저님들.
게임의 존망 위기가 닥친 상황에 운영진의 조정은 당연한 처사입니다.
게임 운영 방침 변경에 따른 아이탬 시세 변동은 어쩔 수 없습니다.
비단 국가 경제 정책도 이와 마찬가지 논리이며,
미국 연준에서 양적완화 정책 시행 이후 세계 경제가 휘청하는 것도 이와 유관합니다.
국가(게임)가 망하려 하는데 어느 위정자가 경제 시스템의 변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본말전도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맞는 말입니다.
각 종 캐쉬 아이탬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하기 위한 요소이지 '현물 거래'의 개념이 아닙니다.
당사자께서 설사 캐쉬 아이탬으로 인해 게임 내외로 금전적인 손해를 보셨다 하더라도
구매가 끝난 상품에 대해서 환불 정책이란 현 시세에 맞춰서 실행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본인의 기호에 따라 구매한 것이므로 본인의 책임이 크며,
아이탬 현찰 거래의 경우, 어떠한 경우도 게임 운영진 측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신규유저가 게임에 복귀하기 전에 게임 내 아고라(게시판)가 어떤 상황인지 볼 수도 있는데,
끓어오르는 감정은 조금 삭히시고 심한 욕설은 삼가주심이 옳은 줄 압니다.
P.s. 이벤트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유저들의 반응이 좋으면 잘한 것이고, 반대로 안 좋으면 잘못 된 것이겠지요. 게임 내 유저들의 여론에 따른 비평을 받는 것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게임 유저 수가 매우 적은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모색해보려는 운영진의 노력은 인정할 만하다 판단됩니다. 유저 게시판을 지속적으로 '눈팅' 하는 운영진 측의 모습은 여러분들도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
복귀유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