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판? 씰 초창기 시절에는 나름 신선한 시스템이었죠..
자신이 직접 가게를 열어 물건을 진열해놓고 사람들이 구경하고는 마음에드는게 있으면
사간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런취지의 좌판시스템 나름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씰이 나오고 수년이 흘렀습니다.
저도 씰 오베 유저였고 접다가 중간중간에 복귀하곤 하는데 복귀해서 할때마다 느끼는건
데 물품거래하는거 진짜 힘듭니다.
씰접는동안 수많은 게임들을 거치면서 겪었던 경매시스템.. (뭐 위탁시스템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전 와우를 하다가 와서.....) 을 경험하고 와서 그런가 지금의 좌판시스템은 구식
처럼 느껴집니다. 진짜 요즘 이렇게 힘들게 컴퓨터 하루종일 켜놓고 사냥도
못하면서까지 장사를 하게 만드는 게임이 있을까요? 장터가봐도 좌판 틀어놓은 사람이
둘러보는 사람보다 월등히 많아서 물건 올려도 특정 인기있는 물건아니면 팔리지도 않
는게 현실이고..그렇다고 씰 좌판틀어놓고 윈도우로 나와서 다른작업이나 게임도 원활히
돌릴수있는것도 아니고..저 같은 경우는 투클 틀어놓고 하나는 좌판열어놓고 하나는 사냥
하는데 사냥만 하면 유독 렉이 걸리더군요.. 그런데 장사를 하기위해 이렇게라도 하면서
까지 해야하는건지 라는 생각도 들어군요..
진짜 이런 건의 저말고도 지금까지 다른사람들이 수도없이 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이쯤되면
위탁시스템 도입 좀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판매수수료는 대신 많이 받아가면 되잖겠습
니까?? 5%만 떼도 될것같은데..말이죠 좌판시스템을 없애자는게 아니고 위탁과 좌판의
공존으로 거래시장을 활성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좀요.. 복귀유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