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큰 문제점은 게임에 있어 정보력임
중학교 2학년때 처음 해보고 지금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아직까지도 홈페이지에 공략게시판 너무 허술함
뭐 잡템이라던지 드랍템이라던지 찾아볼라치면 검색도 무지하게 해야되고
홈페이지 상에 없는 아이템이 수두룩 빽빽하고
나 조차 씰을 2년가량 하다가(당시 2차전직 나오고 개인사정상 접게되었음) 복귀한지
일주일즈음? 됫는데
하다못해 정말 사소한 퀘스트 하나하나까지 아무것도 홈피에 안나옴
하는방법도 모르고 그냥 이런퀘스트가 있다 이렇게만 적어놓으면
씰에서 방귀좀 꼇다는 복귀유저도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어보기 일쑤고
답해주는사람도 다 대답이 제 각각
물론 운영자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하긴하지만 정말 사소한 모든것들 하나하나
메일보내고 답변받으면서 누가 게임할까?
씰 나온지 족히 10년은 된게임인데
공략이 퀘스트나 콘텐츠에 비해 이만큼 공략이 작게나온 게임 첨봄
진짜 웬만한 시디게임도 네이버에 치면 공략법 다나옴
팬사이트에서 게임정보 업데이트 하려고 애는 쓰지만...
예전이야 게임사에서 안가르쳐주고 유저가 직접 알아가는게 미덕이었다지만
지금은 게임정보를 게임내 또는 홈페이지에 안올려 놓으면
기존 유저고 나발이고 아는만큼 재밌는게 게임인데 사람들의 재미가 씰재미의 1/10도
찾지를 못함. 난 그게 참 아쉬움
여태껏 게임중 가장 정보력이 낮았던게임중 하나였던 리니지...
정보력이 낮은 게임이다보니 유저들간 도는 루머들...
지금 자체 홈페이지상에 파워북이라는 메뉴를 만듬으로서 게임중 홈페이지에서
퀘스트라던지 아이템 정보를 모두 확인 할 수 있다
아주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10년됫으면
이제 정보좀 공개하고
그리고 신규유저 잡는다?
이건좀 말이안된다고 봄
요즘 게임 해보셨음?
일단 눈에 보이는게 다름
게임성?
씰보다 좋았음 좋았지 나쁜게임 찾기 힘들다
내기억속의 씰은 무료게임 랭킹순위 5위안에 20몇주인가 들었던 게임이다
그당시 1위 메플/ 카트/ 크아/ 뭐 이정도엿음
그말인즉슨 20대 초중반 젊은사람들 대부분의 기억속에 씰이있다는 소리임
그사람들 20퍼센트만 다시 돌아와도 엄청날거 같다
돌아온 사람들로 인해 신규유저 만드는데도 도움이 될것이고...
난 친구들과 겜방에서 게임을 많이 배우는 편이다....
그말은 대부분 게임들을 친구들한테 배운다는 소리다
캐쉬템이 사기네 뭐내 말이 많은데 요즘 무료 게임 캐쉬템 있는게임에
사기 아닌 캐쉬템이 없는 게임을 해본적 있는가??
모두 사기 캐시템이다
캐쉬템은 유저의 편의와 기업의 이익을 위해 만든것이다
무료로 서버 열어놓고 너님들 같으면 캐시템 사기로 해서 안팔거임??
그래야 날개돋힌듯 팔리는데 일정수익이 있는 유료게임도 아니고...
중요한건 캐시템이 아닌 약간의 신규유저 복귀유저를 잡을 게임정보이다
여기서 게임하는사람들 씰에대해 얼마나 아는가?
뭐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씰에대해 모든걸 다해보고
다느껴봐서 더이상 할것이 없어서 지루함을 느끼는건가? 아니면
알지못하는 어떤 것들을 찾지못함에서 오는 무지함인가?
얼마전에 복귀한 나는...
솔직히 말해서 장비 다 사고 초보존 사뿐히 패쓰하고 얼성가서
160찍음 / 하면서 느낀점 말해보면
사냥터 딱 3번 옮김 트레비아/글평/얼던
뭐 나쁘지 않다 이거임
빠른레벨업을 위한 약간의 사냥터의 지루함만 참으면 되니깐
복귀하면서 가장 심하게 필요하다 느낀점 딱2가지가
경매장 / 게임정보
이 두가지만 해도 게임 할맛 나겟다
진짜 게임을 좀 살려보자는 맘이 있다면...
뭐 나는 간절하지 않다 / 왜? 하다가 또 어차피 접을 꺼니깐
일도 해야되고 현실에 좀 더 충실하려면 게임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또 접고... 그러다 시간이 좀 남아서 씰이 생각나면 다시또 돌 아올 수도있고
아마 모든사람들이 이것들의 반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씰 내가 접더라도 내 어린시절 소중한 추억을 위해서 개편을 바라는 바이다
이 글은 복귀유저가 씰온라인의 모습입니다
글이 좀 읽기에 거북하다면 심심한 사과를 표합니다
누굴 까는글이 아닌 그냥 이랫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한낱 지나가던 유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