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안타깝네요.
헤세드 조선국모
2012.02.15
이 훌륭한 게임을 YNK에서 인수후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이지경까지 만들다니..
이제 거의 망해가는게 보이는데 이럴바엔 차라리 게임이라도 살리게 큰회사에 팔던가 큰기간을 가지고 잠시 닫고 리뉴얼을 하던지 말이죠.
씰온라인이 원체 기본적으로 탄탄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데다 YNK에서 쓸데없이 함부로 손대기전까진 나름 밸런스도 괜찮았습니다. YNK에서 인수후 씰의 드랍율이며 스킬들을 이것저것 손대서 게임이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맵들도 신경써서 잘만들어놓은 맵들을 몬스터 드랍DB를 죄다 바꿔놓고 몹배치도 다 바꿔버리면서 기존의 훌륭한 사냥터들을 죄다 유령맵으로 만들어버리고, 밸런스파괴형인 얼음성을 또 만들더니 얼음성을 제외한 모든맵들을 전부 죽여놨죠.
씰을 사랑하는 수많은 유저들이 수년동안 그리도 수정안을 내놓았건만 항상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유저분들의 의견은 관련부서에서 논의중이니 기다려주십시오" 라는 메크로식 멘트뿐. 한때 케테르살리기운동이니 뭐니 떠들기만 하더니 결국 케테르살리기는 실패로 끝나고 현재는 씰전체가 위기상태입니다.
씰이 이런지경인데 운영자들은 별다른 대응도 없고 전혀 도움도 안되는 배틀팻이니 흑룡상자니 이상한거만 업데이트하면서 뻘짓만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제가 보기엔 개발팀이며 운영팀이며 관리팀이며 씰 손놓은지 수년째 인거 같은데 이대로 씰온라인 무너지나요?
그럴바엔 차라리 다른회사에 팔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