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서 내놓은 배틀팻 시스템...
허나 많은 기대를 했던 유저들중, 소수만이 배틀팻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지요
왜 그럴까요?
1. 사냥시 케릭과 정령의 동시컨트롤이 상당히 번거롭고 힘듭니다
다수의 몹이 존재하는 곳에서 사냥할시 정령퀵창을 켜고 있다면
케릭의 퀵창은 먹통이 되지요
(f1~0키로 케릭 퀵슬롯을 옮기면 둘다 컨트롤가능하긴하지만
여태 1~0까지의 퀵슬롯에 적응된 유저들에게 손에 익지않습니다)
즉, 정령의 퀵슬롯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케릭의 물약먹기, 스킬발동은
일일이 마우스로 찍어줘서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ynk측에서는 이 단점을 보완하지않으면 배틀팻 시스템의 활성화는 기대하기 힘들지 않나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몬스터 하나를 정령의 스킬을 클릭했을시, 그 몹이 죽을때까지는
자동으로 한스킬을 계속 나가게 해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수동,자동 변환가능하게)
그래야 그동안에 케릭의 퀵창을 활성화하여, 케릭도 사냥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2. 그리고 현재는 원격상점이용권에 정령전용 물약의 구매기능이 없습니다.
정령이 마나약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아마 운영자분들도 사냥해보셨으면 아실겁니다.
팻전용 정선 500ap,1500ap 짜리 300개씩 사가도 2시간도 안되서 오링납니다.
즉 사냥터에서 원격상점을 열었을시 구매가 가능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3. 정령을 키우기에 상당히 지루합니다.
정령키우면서 오로지 경험치 렙업, 진화 이런식밖에 없으니 지루한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각 레벨대에 따른 정령전용 퀘스트라도 만들어주세요.
추후 정령 전용코스튬을 만든다고 해서 알고는 있지만,
정령퀘스트를 통해서 퀘스트전용 아이템을 만들어주시던지, 아니면 정령전용퀘스트를 통해서 경험치를 얻게해주고, 정령사망시 사망패널티를 줄여주시던지 하는방식으로 정령전용퀘스트를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정령을 소환한 상태에서 친밀도가 100%이지만, 소환해제(인벤에 장착상태)했다가
다시 소환하면 바로 친밀도가 0%가 됩니다. 인벤토리로 바로 옮기는경우라면 모를까,
소환해제했다가 재소환했을경우에 시간개념을 무시한 친밀도 0%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소환해제시 친밀도가 1시간단위로 감소를 한다거나, 소환해제후 재소환했을시 친밀도가 50% 줄어든다는 식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5. 정령의 아이템 자동줍기기능의 답답함입니다.
수동줍기, 자동줍기가 있다지만, 자동줍기를 해놔도 정령이 템을 바로 먹지않습니다.
사냥후 가만히 둬봤는데도, 그냥 멀뚱히 서있다가 어느순간 뜬금없이 아이템을 줏어먹기 시작합니다.
자동줍기로 설정해놨을시, 몬스터 사냥후 아이템드랍되면 정령이 바로바로 먹을수 있게 패치가 이루어 져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인벤토리가 가득찼을때, 인벤토리내에 동일한 아이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령이 "인벤좀 비우고 일시키라고" 이렇게 말을하며 아이템을 줍지않습니다. 버그라고 보기는 어렵고, 시스템이 잘못 설정된것 같습니다. 인벤이 가득차있더라도, 동일한 잡템이 인벤에 존재한다면 자동줍기시 아이템을 정령이 획득할수있게 수정되어야 할듯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정령 키워오면서 답답한점 몇가지, 수정했으면 하는 몇가지를 적어봤습니다. 추후 YNK측에서 배틀팻 업댓하실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