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임들을 이것저것 해보다가 오랜만에 와서 해보니까 확실히 알겠습니다.
미래가 없네요.
제일처음 씰을 접했을때가 약 3년전인데요. 그때 하던친구가 3명있었고,
제가 시작하면서 친구 4명을 끌어들여서 8명이서 했습니다.
친구 7명중 4명은 100레벨 이하에서 접었고 2명은 100을 넘겼으며
"1명"은 140을넘겼습니다. 누굴까요? 현질한 친구입니다. 물론 저도 현질했고 약 3달정도 걸렸던가? 렙은 156입니다.
씰 돈이없으면 참 힘든게임입니다.
그렇다고 돈을 벌자고 죽자고 노가다하면 그게 게임입니까? 노가다는 대부분이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그래서 현질을 선택하는것인데.. 또 저렙은 돈벌기 쉽지도 않죠..
물론 초보들이 고수들을 따라가려 하는것이 맞습니다.
단점은 그게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노력이 아닌 "장비"때문에 말이죠.
잘나가는 타게임들과 비교해보시면 확연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강화된템을 갖추지 않으면 사냥이 너무 힘들더군요. 그것도 레벨이 오를수록..
렙26까지 무사를 키우고 아 재밌게했다... 예전에 하던케릭도 해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여기저기 사냥터를 들렀다가 화들짝 깨닫고 무사케릭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더이상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제련하는데에는 캐시템이라던가 이것저것 돈이 깨지더군요.
적당히 제련해도 사냥할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그렇게 힘들었나요?
아니면 돈에 눈이멀었나요? 씰과 비슷하게 게임은 재밌는데 강화때문에 힘든 게임이
한빛의 에이카 온라인이지요.
지금 씰온라인에 더 바라는점은 없습니다. 전 라이트유저 인데다가 어차피 많이 늦었고 손대려면 기존유저들이 피해를 많이 볼테니까요. 다만 씰온라인2를 제작한다는걸 어디서 봤는데 (꽤오래됬는데 소식이없네요) 차라리 정액제를 하는게 낫지 이런식으로 라이트유저들을 다 떠나보내는 운영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아직은 재밌기 때문에 당장 접진 않겠지만 100렙 넘어가면 고비가 오겠군요..
그럼 즐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