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씰온라인입니다.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을 가지고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조만간 달콤살벌한 두 번째 모험, 신규 던전 “에식톤의 지하미궁”이 오픈될 예정입니다.
“초콜릿 숲” 깊숙한 곳, 지금까진 쿠키 도적단 대장에 의해 저지당했던 관문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활성화되며, 이를 통해 “에식톤의 지하미궁”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던전 스토리>
탐식의 저주와 몰락 - 시간이 흐를수록 탐식의 저주는 퍼져나가 에식톤 왕의 공복만으로 그치지 않았으며, 캔디 왕국 내부의 주민들 중에도 점차 저주받은 자가 하나 둘씩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탐식의 저주를 받은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굶주림에 시달렸으며, 최후에는 저주로 인해 본 모습을 잃고 결정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저주로 인한 결정은 강한 전염성을 지녀 왕국의 주변을 점점 침식시켰습니다. 왕국의 연금술사들은 저주의 확산을 막고자 금기라 불리는 연구에 몰두하였으나, 오히려 그 실험의 실패로 저주의 심화와 폭력적인 광기를 낳아 캔디 왕국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저주가 쉴츠 전역으로 확산되진 않았으나, 캔디 왕국은 과거 찬란했던 모습을 잃고 현재 지하미궁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최후의 연금술사 - 살아남은 최후의 연금술사는 죄책감과 광기가 뒤섞인 혼란 속에서도 저주를 풀기 위한 비밀스러운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금술사의 숨겨진 방이 존재한다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그 결과 결정의 저주와 비밀스러운 연구가 혼재된 영향으로, 지하미궁의 생태계는 새롭게 변해버렸고 정체 모를 바일들이 미궁 주변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탐식의 왕 에식톤 - 에식톤은 수하인 쿠키 도적단이 바치는 지속적인 공물을 통해 공복을 해소하고 있었으나, 서서히 결정화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절망합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에식톤은 미궁이 되어버린 자신의 궁전 깊은 곳에 은둔하였으며, 그곳에서 여전히 끝없는 굶주림과 결정화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후 에식톤 왕을 목격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으나, “풀리지 않은 저주”가 여전한 그의 존재를 확고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던전 특징>
1) 에식톤의 지하미궁은 공복의 저주로 결정화가 진행된 에식톤 왕의 은신처입니다.
쉴츠에서 가장 강력한 용사들만이 지하미궁의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2) 특정 조건에 따라 숨겨진 방이나 전혀 다른 길이 제시됩니다.
따라서 용사들은 상황에 따라 새로운 적과 조우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모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결정화된 무기 장비인 “에식톤의 무기 장비”는 용사들을 더욱 강력한 힘으로 무장시켜 줄 것입니다.
새로 업데이트되는 던전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또한 던전 업데이트 이후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직업 밸런스 패치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함께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