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붕어마름의 발로 만드는 요리 No.5 [감자된장국] 2008.09.23

안녕하세요....

 

라면 부숴먹는 재미에 푹 빠진 GM붕마! 붕어마름 입니다.

 

얼마전 정말 절망 적인 일을 겪었지요....

 

그날도 요리를 위해 사진을 찰칵 찰칵 찍은 GM붕마...! (앗싸 좋구나!)

 



열심히 사진을 찍었죠!!!!!!

 

그런데 휴....디카의 USB가 없어진것이어뜸니다....엉엉....

 

하지만 늘 밝은 아이 붕마는 실망하지 않고

 

"잭이야 다시 사면 되지..!!!!!" 했지만....

 

급 디카가 먹통.....먹통.....아오.....그래서 결국은 오늘은 사진 없이 달리는 겁니다...휴....

 

아 정말 슬프도록 슬프네염.....하지만 요리는 머리로 그리는것이니 충분히 가능할꺼라고

 

믿어요^^

 

그럼 오늘의 메뉴!!!!!!!!!!!

 

"감자 된장국" 달려갑니다.

 

고고고곡!!!!!!!

 

 

재료 : 60년 장맛 할머니의 된장 , 홍고추(빨간고추) , 두부 , 감자 , 양파 , 버섯 , 멸치 5마리

 

 

1.잘 썰어라!!!!!!!!재료는 썰어야 제맛!!!

 

두부와 감자는 깍둑 썰기!!(깍둑 썰기는 깍두기 처럼 네모처럼 썰면 됩니다!)

 

양파는 아름답게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어슷썰기로 비스듬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45도쯤으로 비스듬이~

 

 

2.풀어라!! 베토벤의 지휘만큼 화려하게!

 

된장을 물에 적당하게 풀어서 끓여줍니다!! 물론 냄비에 끓여야해요^^(뚝배기 Good!!!!)

 

너무 된장이 많다싶으면 물을 더 넣고 넘 싱겁다 싶으면 된장을 더 넣으세요!!

 

근데 이 행동을 반복하다가 보면 물도 넘치고 된장도 소비하게 되서 어머님께 혼납니다!^^

 

아참!!! 멸치 5마리 넣는거 잊지 마세여!!멸치 국물이 최고라능!!

 

 

3. 냄비는 보글 보글???????????

 

냄비에 물이 보글 보글 끓을때쯤 되면 깍둑 썬 감자를 넣어줍니다!!애호박을 넣어주면 좋지만!

 

전 집에 애호박이 없어서 안넣었습니다...엉엉... 지긋지긋한 가난!!

 

 

4. 재료들간의 하모니는 오케스트라???????

 

 

감자가 적당히 익었을 때 쯤 버섯과(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이 좋아요^^) 양파 두부를 넣어 줍니다!

 

그리곤 보글 보글 잘 끓을때까지 사랑과 정성을 넣어줍니다^^

 

 

5. 홍고추는 마지막 데코레이션~

 

된장국이 다 끓었으면 어슷 썬 홍고추를 된장국에 아름답게 넣어줍니다^^!!

 

그럼 완성이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GM붕마가 가장 좋아한 국인 된장국은!! 겉절이 함께 라면 밥을 몇공기라도 비운답니다^^

 

이렇게 이번 주는 사진도 없고 해서 여러분 머리속에 요리가 잘 그려졌을지 모르겠네요...엉엉

 

 

- 후 기 (고객님들과의 어우러짐) -

 

첫번째로 소개 드릴 분은

 

 

헤세드 서버의 [춘천미녀] , [허풍쟁이최군]입니다^^

 

갑자기 커플로 등장을 하셔서 GM붕마 가슴에 염장 지르신 분이시지요^^;;;

 

냐옹냐옹도 커플로 입으시고...에공.....저도 꼭 커플이 될꺼에요!!

 

지난 GM게시판에서 사진을 요청한 춘천미녀님이 왜 자기는 없었냐고 스크린샷이 왜 없어졌냐고.ㅠㅠ

 

이번엔 올라갑니다^^

 

두번째로 소개 드릴 분은

 

 

헤세드 서버의 [거짓말처럼] , [0소나기0] , [180도] , [냥냥직자i] 님이십니다^^

 

알레프/실론 던전에 잠시 들렀던 참에 레이간트를 기다리시는 4분을 만나뵈었군요^^

 

한분 한분 모두 모두 즐거운 분위기에서 사냥을 하시는거 같아서 너무나 보기 훈훈했습니다.

 

스크린샷 기술 부족으로 인하여 한분이 헤츨링 뒤에 묻혀버렸네요ㅠㅠ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ㅠ

 

......

 

생각 해보니 지금까지 소개 해드렸던 분이 모두 [헤세드]서버네요.ㅠㅠ

 

다음엔 호크마로 날아갈껍니다!!!

 

혹시나 GM게시판에 사진이 올라기시고 싶으신분은 호크마 서버에서 절 뵈면!!

 

절 잡아주세요^^

 

 

곧 가을이 다가오네요!! 시원한 바람이 여러분의 근심과 걱정을 다 함께 가져가버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