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곰 입니다. ^^
11월 17일이면 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네요. 매년 이맘때쯤 얄궂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데 이번에는 주말을 지나 따뜻해 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우리 씰온라인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수능을 보는 친구나 연인, 친지들이 계실텐데요. 모두 수능대박 나시길 기원해 드릴께요. ^^
수능을 보는 수험생분들도 마음이 초조하시지만 수험생의 부모님께서도 마음이 초조하실텐데요. 마음을 다잡고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건강에 유의하시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저 초록곰은 수능보는날이 사실 떨리지는 않았답니다. 마치 모의고사를 보는것 같았거든요. -_- 모의고사를 보는 느낌으로 보자~ 라고 생각해서 시험시간에는 학교에서 즐겨 입던(?) 체육복 바지와 신발은 세줄 슬리퍼(어떤건지 아실거예요.-0-)를 신었어요.
수능보는 날보다 수능을 보기 전날이 더욱 떨렸었는데요. 혹시 늦잠자서 시험시간에 늦으면 어떻하나, 답안지를 밀려쓰면 어떻하나, 문제도 못풀었는데 시험시간이 끝나버리면 어떻하나, 감기걸려서 코풀어야 하는데 휴지도 못꺼내게 하면 어떻하나(-_-;) 걱정에 걱정이 계속 이어졌지요. 평소에 잘하던 사람도 긴장하면 실수도 할 수 있답니다. 긴장 푸시구요~
시험감독하시는 분들은 생각하는것보다 냉정하지 않답니다. 코도 풀수 있구요. 펜이 굴러떨어져도 당황하지 말고 손을 들고 펜을 줏으세요. 만약 시험시간에 늦으면 가까운 경찰서로 가서 경찰관 아저씨께 부탁하면 차도 태워 준답니다. (흔히 않은 기회죠.-_-) 또 만약 시험시간이 종료되었는데 답안지를 작성하지 못했다면 미리부터 포기하지 말고 손을 들고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시험감독자 분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이 경우 간혹 냉정하게 답안지를 뺏는 분도 계시지만..ㅡㅜ 앞에나와서 작성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독관님들은 중고등학교 교사분들이 많으니 수험생분들의 마음을 십분 헤아려 주실 거예요. 예의를 갖춰서 부탁해 보세요. ^-^
아참... 그리고 시험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미리 파악해 두세요. 저는 길치라... 처음간 학교에서 건물이랑 교실을 헤메었거든요. -_-;;
다들 뻔히 아는 얘기지만 이왕이면 제가 그당시 고민하고 생각했었던 것들을 많이 얘기하고자 적어 보았습니다.
6서버에서 전해드리는 한가지 소식이 더 있는데요~
주변에 친구나 선후배, 친척, 연인 분들 중에 수능시험을 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씰온라인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고객센터]→[1:1 문의하기]에 상위질문 이벤트, 6서버를 체크하셔서 응원하는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게임 내에서 확인해 주시구요. ^^
11월 17일 하루만큼은 추위야 물러가라~ 물러가라~ 굿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마델린 마을에서 스크린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광대의 칼을 휘두르며 빙빙도는 모션은 굿을 하는 모션이라는 소문이.... -_- (믿거나 말거나)
여러분들 독감 예방접종 미리미리 하시구요. 하지만 정작 저는 주사를 너무 싫어해서... 고민이예요. 푸헹~ ㅡㅜ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마지막 당부~! 건강에 유의하셔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