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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님의 사랑이야기 2004.05.24
      ♡하는 사람 그녀 [유 명 한] 저와 그녀가 서로 알게 된건... 씰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였습니다.

      처음엔 그저 보면 인사정도하고 가끔.. 아주 가끔 사냥도 하는 그런정도의 사이였죠.^^*

      어느날 새벽 같이 겜하던 사람들은 다 가버리고 혼자가 되어 이리저리 서성이고 있는데.. 혼자서 사냥하는 그녀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때도 평소때 처럼 인사를 하고 사냥을 함께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일까요? 평소보다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거죠.

      그렇게 하염없이 대화를 하다보니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되고, 그렇게 그렇게 우리는 더욱더 친해지게 된거죠.^^*

      게임에 접속하면 그녀를 찾게 되고 채팅하는 시간도 늘어나면서 같은 길드에도 들고... 그녀와 지내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게 된거죠.

      그! 러! 던! 어느날 길드에서 작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거죠.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어찌되었건 이 사건으로 저희 두사람은 급속한 발전을 하게되고 커플도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때까지만도 그저 게임상의 연인이라고만 생각했지 별다른 느낌은 없었죠.

      그런데 말이죠~ 커플이라는 걸 무시할 수가 없더군요. 자꾸 자꾸 관심이가고 신경이 쓰이고 둘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시간은 정말 무서운 놈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함께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는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더군요.

      게임상 뿐 아니라 실지 연인이 되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질 뻔 하기도하고.... 그래도 즐겁고 기뻤던 일이 더 많았답니다.

      내가 바빠서 그녀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하고 함께 있어줄 시간이 많지 않아도 그녀는 한번도 저에게 투정을 부리지 않았답니다.

      그런 그녀에게 전 너무 고마울 뿐이죠.^^* 하지만 언젠가는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그녀가 될 수 있게 해줄 겁니다.

      그녀는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며 그녀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 조차 없으니깐요.

      사랑이란 무서운 것인가 봅니다. 너무 행복해도 불안하니 말이죠.

      그녀를 생각하는 제 마음... 그녀에 대한 제 표현... 그녀 또한 저로 인해 행복했으면 합니다.

      지금 이글을 그녀가 보고 있다면 이런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그녀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서로에거 잘하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일 있어도 우리 진심은 변하지 안잖아. 서로 믿고 이해하면서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